기후위기 시대,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생존을 위한 텃밭’을 더 정성껏 가꿔보려해요

채식인인 핫핑크돌핀스 활동가들은 제주돌핀센터 공간을 마련한 후부터 꾸준히 소소하게 텃밭을 일궈오고 있어요.

최근 몇 년 사이 기후위기로 인한 채소값 폭등을 몸소 경험하면서 올해는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생존을 위한 텃밭’을 더 열심히, 더 정성껏 가꿔보려해요!

2022년 3월 31일 핫핑크돌핀스 활동가들은 본격적인 텃밭 농사에 앞서 (인간 경운기가 되어?) 묵은 흙을 갈아엎고 풀매기를 했어요. 날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옆마을 친구 연두가 선물해준 연잎밥을 먹고 힘을 내서 으쌰 으쌰! 호이~ 호이~ 삽으로 흙을 뒤집고, 쑥쑥 뽑은 풀뿌리의 흙을 탈탈 털어내면 짜잔~~ 보드라운 흙이 가득한 텃밭 완성! ?✨

곧 모종심기 소식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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