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뉴스] 돌고래 불법반출 압수수색…’윗선 지시 있었나?’

핫핑크돌핀스가 고발한 호반 퍼시픽 리솜의 불법 돌고래 유출과 관련해 어제 제주해경이 돌고래 쇼장을 압수수색해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해경은 호반그룹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제주MBC] 돌고래 불법반출 압수수색…’윗선 지시 있었나?’ https://jejumbc.com/article/0RXV2CpNjADy

제주MBC가 보도한 돌고래 불법반출과 관련해 해경이 해당업체인 ‘퍼시픽리솜’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해경은 불법반출에 대한 업체 윗선의 지시와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돌고래 체험시설로 운영됐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퍼시픽리솜의 사무실. 해양경찰관들이 서류가방 등을 들고 건물 밖으로 나옵니다. 퍼시픽리솜의 간부로 해양생태계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고모씨가 출근한 사실을 확인한 해경이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겁니다.

해경은 오전 11시쯤부터 약 3시간 동안 사무실 컴퓨터 등에서 돌고래 유통과 관련된 문서와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상부의 지시 없이 돌고래 불법반출이 이뤄졌기는 어렵다고 보고, 윗선의 개입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https://youtu.be/K4MuNmk_r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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