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 들어서면 돌고래들이 바다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됩니다

국토부가 제주도민의 반대 의견을 무시하고 제주 제2공항 재추진을 본격화했습니다. 공항 건설과 비행기 소음은 남방큰돌고래와 상괭이 등 바다에서 살아가는 해양생물의 서식처를 파괴하고 소음공해를 유발합니다.

돌고래는 소음에 취약합니다. 공항이 들어서면 돌고래들이 바다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됩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새만금 공항, 가덕도 신공항, 제주 제2공항 모두 반대합니다!

*관련 기사 [JIBS뉴스] 국토부, 제2공항 사업 재개 공식화
http://www.jibs.co.kr/news/replay/viewNewsReplayDetail/2023010519505791694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추진 재개를 공식화 했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환경부가 반려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보완해 환경부에 제출한 겁니다.

환경부의 반려사유에 대해 국토부는 별도 용역과 현지 조사를 통해 상세히 보완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항공기와 조류 충돌의 영향 분석이 미흡하다는 지적에는 대체 서식지 조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항공기 소음 영향평가가 미흡하다는 평가에는 다양한 가정을 설정해 소음 영향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정보호종인 맹꽁이는 안정적인 이주 방안을 내놓을 것이고 공항 건설이 남방큰돌고래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음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공항 예정지내 숨골 보전가치 제시가 미흡하다는 지적에는 2공항 건설 전후 지하수 시뮬레이션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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