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돌핀스가 야생방류 10주년이 된 제돌이와 춘삼이를 제주 바다에서 만났습니다! 2023년 6월 9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약 100여 개체의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천천히 헤엄치는 가운데 제돌이와 춘삼이 등 수족관에 억류되었다가 풀려난 돌고래들도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이 영상 14초와 1분21초에 제돌이(등지느러미 1번 표식)가 등장하며, 7초에 춘삼이(등지느러미 2번 표식)가 등장합니다.
방류 10주년이 된 제돌이와 춘삼이는 오늘도 제주 앞바다에서 동료 돌고래들과 건강하게 살아갑니다!
제돌이와 춘삼이 등 멸종위기 남방큰돌고래들이 살아가는 제주 바다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으로 조속히 지정하길 희망합니다.
온갖 개발 프로젝트와 기후변화로 인해 전례없는 생태계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남방큰돌고래와 곶자왈, 오름 등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화에 제주도가 앞장서길 바랍니다.
돌고래를 바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