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 우리의 바다를 위하여

제주에서는 남방큰돌고래들이 안전하게 바다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법인 제도의 도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인간이 중요하냐, 동물이 중요하냐’ 이런 위계를 따지는 일들을 더이상 하지 말자는 문제의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즉 인간과 돌고래 그리고 다른 존재들도 동등하게 존엄하다는 인식을 바탕에 두고 있는 것이죠. 만약 인간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면 다른 존재들도 동등하게 법적으로 그런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다가 건강하고 생태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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