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대안학교 영셰프스쿨 학생들과 해양생태감수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해양생태감수성교육 진행자 양성을 위한 ‘핫핑크티쳐스 입문/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한 보리고래 님이 지난 10월 16일, 17일 청소년 요리대안학교 영셰프스쿨(@youngchef_school) 학생들과 제주돌핀센터를 방문하였어요.

영셰프스쿨 학생들은 자신의 긍정적인 힘을 담은 바다 이름을 짓고 소개하는 <나의 바다이름>활동을 시작으로, 이틀간 서로 다른 바다기억을 통해 다양한 바다를 간접적으로 만나보는 <바다기억>,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이 직면한 여러 위기를 살펴보는 <위기에 처한 바다> 활동에 함께하였어요.

또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우리의 식생활이 다른 존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식탁에 올라온 바다>활동을 통해 연어와 크릴이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발생되는 환경문제, 인권문제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더불어 돌고래들이 처한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직접 피켓을 만들어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주요서식처인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로 나가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돌고래 무리에 가깝게 접근해 따라다니는 관광선박을 향해 “돌고래를 괴롭히는 선박관광 중단하라”는 구호도 외쳤습니다.

요리를 매계로 밥으로 사람을 돌보고 세상 가꾸기를 배워가는 영셰프스쿨 학생들이 이후에도 핫핑크돌핀스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며 비인간존재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밥상을 꾸려나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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