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핀센터에서 다이애나랩이 주관/주최한 《크로스! CROSS!》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12월 5일~12월 14일 제주돌핀센터에서 다이애나랩(Diana lab)이 주관/주최한 《크로스! CROSS!》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혀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아보이던 제주돌핀센터 공간과 양승욱, 허호, 우지양 세 사람이 서로의 다양한 이야기를 교차하는 전시였습니다.

양승욱, 우지양 작가는 협업을 통해 소리가 아닌 스피커의 진동으로 클럽에서 음악과 춤을 즐기는 방식, 수어를 둘러싼 성별이분법, 농인의 시각으로 상상해보는 본인의 목소리 등 농인 성소수자가 감각하는 일상을 영상작품으로 선보였습니다.

허호 작가는 각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피켓으로 만들고, 서로의 문구가 공유된 피켓들이 합쳐졌을때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도록 하는 《물결처럼 흔들리는 피켓: 모두의 존재, 다양한 표현》전시 연계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로하여금 서로의 소수성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퀴어한 정체성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다함께 노력하면 할 수 있어!❞

전시기간 내내 전시장을 지키며 관람객들을 환대하고 작품을 소개해준 양승욱, 허호 작가님 감사합니다. 또 멋진 작품으로 만나요. 늘 응원해요!🐬🌈🌊🌤

《크로스! CROSS!》전시소개: https://docs.google.com/document/d/1aezsZ43zU3oeHT4AV9C-FvjwoL1CiZ_LBTJdME7XTI4/edit?fbclid=IwAR3xUb_gI9Il7P_GF_K6jl6N8Mcl5aSIYf0mlrfvzsY_CxeNhKYaACx52aw

<배리어컨셔스를 위한 조각들> 전시소식: Fragments1444 https://www.facebook.com/groups/149962741785568/user/10006354144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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