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 멸종위기 고래고기 밀수‥식당 개업해 직접 판매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돼 국가 간의 거래가 금지된 고래 고기를 일본에서 밀 수입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어묵’으로 속여서 고래 고기를 들여왔고, 직접 식당까지 차려서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두 일본에서 몰래 들여온 고래 고기입니다. 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는 멸종 위기종으로 국가 간에 거래가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국제특급우편을 이용해 손쉽게 밀수입했습니다.

불법으로 들여온 고래고기는 부산과 울산 지역 식당 2곳에서 유통됐는데, 주범은 지난해 부산에 식당을 열어 자신이 밀수입한 고래고기를 직접 팔기까지 했습니다. 부산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6명을 입건하고, 주범은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MBC뉴스] 멸종위기 고래고기 밀수‥식당 개업해 직접 판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59483_36199.html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