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골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4주차 교육 중 두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당신은 어디에 사나요> 활동을 진행하며 내가 사는 지역에 어떤 지형 지물이 있는지, 동식물이 사는지, 또 쓰고 있는 전기와 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들은 멸종 위기종이 무엇인지, 휘파람새와 멧비둘기는 어떻게 우는지 등 적극적으로 마을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고 대답하기도 하며 초롱초롱한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그런 뒤에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바다 기억을 나누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들이 가진 다채로운 색깔만큼 다양한 바다색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돌핀센터 마당 나무데크 ‘빌레’에서 협력 게임을 했습니다. 해양생물의 특징과 움직임을 표현하는 ‘해양생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서로의 바다이름을 외우기 좋은 ‘부르며 공 주고 받기’를 진행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신나고 재미난 게임 시간을 가장 고대하는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