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신도리 4.3 기억터 표지판 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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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75주년 4.3 추념일입니다. 제주 전역에서 4.3 추모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제주돌핀센터가 위치한 대정읍 신도2리에서도 4.3 기억터 표지판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4.3 기억터 표지판은 ‘신도2구 옛 향사(리 사무소) 서녘 사장밭’ 학살터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제주에서 4.3 학살이 발생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지만 신도리에서도…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화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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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1일 제주도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실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는 생태법인이 생소한 개념이지만 외국에서는 생물과 강에까지 법인격을 부여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동참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역설하였습니다. 핫핑크돌핀스 황현진 공동대표는 자본에 의해 보금자리를 빼앗기고 마을공동체가 무너진다는 점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핫핑크돌핀스 2023 전체회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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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서울에서 핫핑크돌핀스 ‘2023 전체회원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부산, 울산, 대전, 익산, 강릉, 제주 등 핫핑크돌핀스 활동을 응원하는 전국의 회원분들이 함께 해주었어요. 전체회원모임 1부에서는 핫핑크돌핀스 활동가들과 위원회 구성원들을 소개하고, ‘2022년 활동 보고’와 ‘2023년 활동 계획’을 살펴보았습니다. 더불어 ‘2022년 결산’과 ‘2023년 예산’을…

50여년만에 수족관을 벗어나 바다쉼터로 향하는 범고래 ‘롤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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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 수족관에 50여년간 감금돼 쇼를 하던 범고래 ‘롤리타’가 드디어 비좁은 수조를 벗어나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 태평양 연안에 마련된 바다쉼터로 이송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롤리타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롤리타는 4살 때인 1970년 시애틀 앞바다인 퓨젯사운드 부근에서 포획되어 지금까지 수족관에 갇혀 체험, 공연,…

대만 해양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제주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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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양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제주를 방문합니다.?〰️?〰️?〰️? 핫핑크돌핀스는 2014년부터 제주도, 타이완, 오키나와를 잇는 바다가 어떤 무력분쟁도 존재하지 않고, 멸종위기 동물들도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공생과 평화의 바다(공평해 共平海)가 되길 희망하며 ‘무국경 바다의 친구들’ 국제 연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만 해양환경단체들과…

[MBC뉴스] 하와이서 야생 돌고래 괴롭힌 수영선수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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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야생 돌고래 떼를 수십 명의 사람들이 끈질기게 쫓습니다. 하와이 앞바다에서 수영 선수 33명이 돌고래를 괴롭히다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하와이 근해에서는 돌고래 주변 45미터 내에서 수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와이에서 많이 발견되는 긴부리돌고래는 야행성이어서 낮에 사람들이 접근한다면 잠도 못 자고 쉬지도…

제돌이와 춘삼이 그리고 100여명의 제주 남방큰돌고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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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8일 제주 바다 해양생태계 모니터링에서 제돌이를 발견했습니다. 이날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10년전 야생방류된 제돌이, 춘삼이를 비롯해 100명이 넘는 남방큰돌고래들이 무리지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제주 바다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이 시급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