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장애를 안고 있지만 야생방류 이후 제주 바다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복순이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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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7일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맨 첫 사진들부터 자세히 보세요… 혹시 익숙한 돌고래 얼굴이 보이나요? 첫 사진 왼쪽에 있는 돌고래가 이 사진들의 주인공입니다. 누구일까요? 힌트는 부리에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부리가 약간 휘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돌고래들이 개발에 밀려 쫓겨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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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는 가능하면 매일매일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을 모니터링하려고 합니다. 난개발로 인해 시시각각 망가져가는 제주섬 생태계에서 오늘도 돌고래들은 잘 버티고 있을까요? 120마리 정도밖에 없는 보호종 돌고래들은 다행히 오늘도 활기차게 움직이며 먹이활동을 합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아주 작은 아기 돌고래도 열심히 어미…

금등아~ 대포야~ 조련사의 휘슬 소리 없는 곳에서, 관람객들의 함성 없는 곳에서 조용히 편히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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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돔베막국수 식당에 비치된 모금함에 하얀 봉투 하나가 있었는데요. 그 봉투안에는 5만원권 두장과 함께 ‘금등이’라는 제목의 자작시가 들어있었어요.? 각각 1997년, 1998년에 불법포획되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돌고래 쇼장에서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팔려갔던 금등이와 대포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2013년 제돌이 방류때 함께하지 못하고 2017년이 되어서야…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춘삼이를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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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불법으로 포획되어 돌고래 쇼장에서 공연에 동원되었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가 고향 바다에서 동료 돌고래들과 함께 건강하게 헤엄치는 모습이 확인되어 감동을 줍니다. 2013년 자연 방류되어 바다로 돌아온 제돌이와 춘삼이의 모습을 2019년 3월 17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이날 약 50마리~70마리…

멸종위기 해양동물 저어새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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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는 제주 제2공항 예정지에서 가까운 성산읍 오조리 내수면 철새도래지에서 2월 21일 오후 3시경 저어새를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세 마리 중에서 맨 왼쪽이 노랑부리저어새, 가운데와 오른쪽이 저어새의 모습입니다. 모두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특히 저어새는 전 세계에 남아 있는…

제돌이, 춘삼이, 시월이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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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았죠?2019년 2월 14일 핫핑크돌핀스가 제주돌핀센터 앞바다에서 찍은 돌고래 사진을 감상하며 잠시 지친 몸과 마음 다독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감상포인트1. 제돌이, 춘삼이, 시월이 등 익숙한 등지느러미 찾아보기감상포인트2. 해녀 옆을 지나가는 돌고래를 보며 몸크기 가늠해보기감상포인트3. 새끼 돌고래들의 귀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