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정의 동물학대 정책에 분노한 도민들이 도청앞에 모였습니다. 분노한 도민들의 사이다 발언 함께 들어봅시돌??
?발언자: 제주동물친구들 김선미 회원
제주동물친구들이 아주 많은 시간동안, 3년이 넘는 시간동안 도청에 아주 많은 것을 요구했습니다.
장묘시설 설치해라!
중성화 해달라!
동물 학대 문제 해결하라!
말씀 드렸습니다.
하나도 이뤄진거 없습니다.
도지사가 무엇입니까? 많은 유기견들이 랜더링되어 두 번 죽임 당할때도 도지사 당신은 예능에서 유튜브에서 그 더러운 웃음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핑계대지 마시고 업체탓 하지 마시고! 당신이 도지사로 있는 이 땅에서 일어난 끔찍한 비극인 만큼 책임감있게 책임자 처벌 시행하십시오!!!
?발언자: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대표
마하트마 간디가 이런 얘기를 했다죠.
“한 나라의 위대함은 동물들을 어떻게 대우하는가로 가늠할 수 있다”제주도는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세계 꼴지입니다.
전국에서 동물쇼가 가장 많이 벌어지는 섬이 제주도이기 때문입니다. 돌고래쇼, 원숭이쇼, 물개쇼, 코끼리쇼, 흑돼지쇼! 동물쇼의 섬 제주도!
또 야생동물 서식처 파괴의 섬 제주도! 야생동물들이 살아가는 서식처 난개발 사업으로 망가뜨리면서 동물들 죽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너무나 부끄럽고 너무나 분노스러워서 이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발언자: 당다라당당 제주녹색당 안재홍 정책실장
제주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함께 모색하고 그 철학에 대해서 공유하고 그 원칙에 따라서 정책을 펴자는 것이 도민들의 요구가 아니겠습니까? 도민들의 바람과는 전혀 관계없이 제주도정은 개발업자들과 그리고 권력있는 자들과 그리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자들과 결탁해서 이렇게 도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동물을 동물에게 먹인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 우리는 광우병 사태를 비롯해서 다양한 지금까지의 많은 사실들을 통해 얼마나 새로운 질병들이 창궐할지 모르고 인간에게 얼마나 큰위협이 될지 모른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제주도정은 눈가리고 아웅식의 해결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어놓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동물이 동물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제주도가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고 동물이 동물답게 살 수 있는 그런 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고 연대하고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나가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