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류에게 치명적인 청각손상을 불러오고 바다의 평화를 위협하는 해상군사훈련

고래류에게 치명적인 청각손상을 불러오고 바다의 평화를 위협하는 림팩 해상군사훈련 취소하라! Cancel RIMPAC!

Dolphins NOT Warships! 전함 대신 돌고래가 뛰어노는 바다를 원해요!
Friends don’t come on warship! 친구는 군함을 타고오지 않는다!
The ocean is not a battlefiled! 바다는 전쟁터가 아니다, 해상군사훈련 취소하라!

*관련 자료 [공동성명서] 해군은 환태평양합동해상군사훈련 취소하라
http://hotpinkdolphins.org/?p=21332

*핫핑크돌핀스는 전 세계 해군이 해상훈련을 하는 곳에서는 빈번하게 발생한 고래류 좌초와 사망 사건 목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http://hotpinkdolphins.org/?page_id=22409 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고래류 좌초와 해군 훈련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인된 사건만 이 정도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고래류의 사망과 좌초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래류가 해군훈련 과정에서 청력이 손상되어 죽음에 이를 경우 해안가로 떠밀려와 좌초되지 않고, 바다에 가라앉기 때문에 인간의 눈으로 확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또한 해상 훈련시 음파탐지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소음과 저주파, 중주파, 고주파 등은 멀리 떨어져 있는 고래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해군이 벌이는 군사훈련으로 얼마나 많은 고래류를 비롯해 해양생물이 청력을 상실하거나 죽어가고 있는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미 해군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전함의 엔진 소음과 소나 등 음파탐지기의 사용 그리고 수중 무기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매년 25만 마리 이상의 고래류가 청력을 상실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군 훈련이 증가하면 백만 마리 이상의 고래류가 청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초강력 소나는 고래류의 청력을 손상시켜 집단 좌초에 이르게 하거나 대량 살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그래서 해군 훈련이 벌어지는 곳에서는 고래들이 좌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중해, 흑해, 태평양, 대서양 등 전 세계 바다에서 해군훈련과 고래 좌초가 함께 발생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고래류 서식처 인근 바다에서는 해군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흑해지중해고래류보존협정(ACCOBAMS)을 맺기도 했습니다. 미 해군 역시 고래류를 죽이는 수중음파탐지기 사용을 제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고래들이 살아가는 바다에서 해군 훈련은 최소화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래들이 서식하는 해역은 해군훈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고래류에게 치명적인 해상 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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