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해방을 위한 생각나눔✦ 첫번째 ‘아나키즘과 돌고래 해방’

지난 3/15(화) ✦모두의 해방을 위한 생각나눔✦ 첫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어요. 2시간여 동안 핫핑크돌핀스 대표활동가 조약골과 함께 ‘아나키즘과 돌고래 해방’을 주제로 아나키즘의 다양한 정의, 돌고래 해방운동과의 유사성에 대해 이야기 듣고 참여자들간 자유로운 생각나눔 시간을 가졌는데요.

데이비드 그레이버(David Graeber)의 ‘예시적 정치’에서 시작된 생각나눔은 ‘운동간 교차점’으로 흘러 제이슨 무어(Jason W. Moore)의 ‘위기의 일원화’로 끝을 맺었습니다. ‘아나키즘’이라는 흥미로운 생각나눔 주제를 던져준 조약골과 적극적으로 생각을 나눠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음 생각나눔은 4/11(월)입니다. 독립연구가 심아정과 함께 ‘퀴어적 상상력, 동물해방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상상력을 키우고 관점의 폭을 넓히고픈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모두의 해방을 위한 생각나눔✦
【참가자】 관심있는 누구나 환영
【참가신청】 온라인 신청서 작성 http://hotpinkdolphins.org/liberation

【참가비】 1모임당 5,000원 이상 자율후원

  • 여러분의 참가비는 전액 강연초대비로 사용됩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458901-04-027180 핫핑크돌핀스

【모임일정】 모든 모임은 1시간 주제 강연, 1시간 참가자 생각나눔으로 진행됩니다.

➋ 2022.4.11.월.19:30_퀴어적 상상력, 동물해방을 말하다_심아정

심아정과 함께 민간군사기업(PMC)과 기술을 공유하는 동물 박멸 프로젝트, 동물과 난민 사이를 왕복하며 증폭되는 ‘침략종/외래종’ 혐오담론 그리고 젠더편향적인 동물 착취에 기반한 거대산업의 사례들을 살펴본다. 더불어 성-종-자본-군사주의가 공모하여 세운 거대한 철벽 앞에서 ‘억압하는 자’와 ‘억압당하는 자’의 동시적인 해방을 말하는 동물해방이 ‘퀴어적 상상력’이라는 힘으로 어떻게 구현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본다.

➌ 2022.5.16.월.19:30_동물이 살아가는 도시_사이

사이와 함께 동물의 눈으로 도시 공간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공간과 관계에 대한 이해가 자본주의와 위계적 이분법에 의해 어떻게 왜곡되고 학습되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동물에 대한 기존의 편향된 인식을 관계 존재론적으로 재정의하여 관계의 해방적 차원과 ‘인간’이 가진 ‘동물로서의 권리’를 이해해본다.

【문의】 핫핑크돌핀스 064-772-3366 / hotpinkdolphi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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