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에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연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왜 문제일까요? 그 이유는 제주 바다 상괭이에 대한 개체수 등 서식 실태가 한번도 조사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제주도에는 상괭이나 남방큰돌고래 등 보호종 해양생물에 대한 보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도 없습니다.
제주 바다에서 상괭이 혼획과 폐사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없고, 담당 인력도 없으니 돌고래들의 죽음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울 수도 없는 것입니다. 제주 바다에서도 매년 상괭이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앞으로 상괭이들은 계속 죽어가게 될 것입니다.
핫핑크돌핀스는 JIBS제주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1. 제주 해역 상괭이 서식과 폐사 실태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연구
2. 제주도 내에 돌고래 폐사를 막을 수 있는 예산, 인력을 배치
3. 관련 연구자와 시민단체의 협업과 자문을 통한 보호대책 시행을 제주도와 해양수산부에 촉구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및 동영상 [JIBS뉴스] 제주, 상괭이 사체 연일 발견 왜?
https://www.jibs.co.kr/news/articles/articlesDetail/12845
